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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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입니다.
어제는
내일을 이야기 하며,
꿈을 꾸었고...
오늘은
어제의 후회를 곱씹으며,
마음을 질겅거리기도 합니다.
내일엔...
내일의 내일을 위해
열심일테고,
그리고,
다시
오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온 오늘은
오롯이 내가 생각했던
오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지
내가 어제 꿈 꾸었던,
허망한
어제의 내일일지도 모릅니다.
어제의 내일이자
내일의 어제인
오늘이 길목에 서성일 때,
결코 흥분하거나, 긴장하지마시길...
흐르는 물결처럼,
마음결을 다독이며,
더
보드라운 자태로 누이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오늘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오늘!
마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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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5.
미세먼지 가득~ 안개깔린 듯
착각 피어오르게 겨울비 내리는 날. 佳媛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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